올해 흥부제는 '흥 넘치고 도파민 터지는 대박 흥부제'란 주제로 시민이 함께하는 참여형 축제로 기획됐다.
나눔과 상생의 흥부 정신을 되새기며 시민의 화합과 지역 문화의 자긍심을 높이는 데 의미를 뒀다.
개막식을 시작으로 축하공연, 명랑운동회, 뮤지컬, 노래자랑, 미니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또 다문화 먹거리와 남원에서생산된 맥주·막걸리가 판매되고 매시 정각에 경품추첨을 추첨을 통해 푸짐한 선물을 준다.
관광객과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플리마켓도 조성되고 지역경제와 문화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도 함께 열린다.
시 관계자는 "제33회 흥부제는 남원의 정체성과 흥부 정신을 되살리는 지역문화 축제이자 시민 및 관광객이 주인공이 되는 축제"라며 "세대와 지역이 어우러지는 흥의 장을 통해 축제를 만끽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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