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체험 매력 홍보…'농촌관광 서포터즈'
[평창=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평창군은 12~13일 이틀간 블로거 등 인플루언서 15명을 초청해 '농촌관광 서포터즈'를 구성하고 농촌 체험 휴양지를 알리는 팸투어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일반 관광지가 아닌 농촌 문화와 체험 관광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서포터즈들은 배두둑마을, 청성애원, 어름치마을, 평창야시장, 봉황마을, 황토구들마을, 제이가든, 거울 미로 등 지역의 농촌체험마을과 특색 있는 공간을 방문해 지역 고유의 문화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하게 된다.
이들은 청정 자연과 아름다운 경관 속에서 휴식을 즐기고 체험 후기를 블로그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에 공유함으로써 지역 농촌관광 홍보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김태겸 그린투어사업단장은 "이번 팸투어를 통해 서포터즈들이 농촌관광의 매력을 직접 경험하고 국내 여행객들에게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용하 군 농정과장은 "팸투어가 농촌관광 홍보와 체험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급변하는 관광 최신 경향에 맞춰 평창 농촌 체험 여행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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