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배우 김사랑이 추석 연휴 막바지 근황을 전했다.
김사랑은 10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연휴가 길어도 힘드네요. 남은 연휴도 따뜻한 시간 되세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김사랑은 침대 위에서 반려견 강쥐와 함께 포근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반팔 티셔츠에 내추럴한 민낯 차림으로, 꾸미지 않은 일상 속에서도 청초한 미모를 자랑했다.
긴 머리를 늘어뜨린 채 흰색 침구 위에 누운 김사랑은 자연광을 받으며 편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품에 안긴 반려견과 나란히 누워 있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김사랑은 카메라를 향해 살짝 미소를 지으며 휴식의 여유를 만끽했다. 김사랑은 "누워서 잠시 휴식, 강쥐랑 뻗음"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이번 추석 연휴는 주말과 개천절, 한글날 대체공휴일까지 이어지며 최장 10일간의 황금연휴로 기록됐다.
김사랑은 2000년 미스코리아 진으로 선발되며 연예계에 데뷔했다. 2001년 MBC TV 드라마 '어쩌면 좋아'를 통해 연기를 시작했다.
드라마 '왕과 나'(2007~2008) '시크릿 가든'(2010~2011) '사랑하는 은동아'(2015), 영화 '남남북녀'(2003) '라듸오 데이즈'(2008) '복수해라'(2020~2021)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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