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양돈농장서 화재…돼지 1100여마리 폐사

기사등록 2025/10/09 18:40:22 최종수정 2025/10/09 19:10:25

소방서 추산 4억6500만원 재산 피해

[영덕=뉴시스] 안병철 기자 = 9일 오전 6시30분께 경북 영덕군 병곡면 양돈농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돼지 1100여마리가 폐사했다.(사진=영덕군 제공) 2025.10.09. photo@newsis.com

[영덕=뉴시스]안병철 기자 = 경북 영덕 한 양돈농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돼지 1100여마리가 폐사했다.

9일 영덕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30분께 영덕군 병곡면 양돈농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축사 7동이 불에 타고 돼지 1100여마리가 폐사해 소방서 추산 4억65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소방 당국은 인력 27명과 장비 12대를 투입해 6시간 50분 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소방과 경찰은 전기 합선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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