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뉴시스] 이준구 기자 = 경기 용인시가 최근 역동적인 발전과 하나된 도시를 상징하는 통합도시브랜드를 28년만에 새롭게 마련했다.
시의 새로운 상징물인 통합도시브랜드는 첨단산업을 바탕으로 글로벌 반도체산업 중심도시로서의 도약과 시민의 통합, 사람 중심의 도시 이미지를 표현한다.
지난 달 27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제30회 용인시민의 날 행사에서 시는 통합도시브랜드 선포식을 갖고 시민에게 친숙한 이미지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행정 전반에 활용하고 있다.
시는 1997년 제작한 후 지금까지 사용했던 용인의 심벌마크와 도시브랜드, 활용성과 인지도가 낮았던 시 캐릭터를 교체해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흐름과 눈부신 발전을 이룩한 용인의 새로운 청사진과 미래가치를 통합도시브랜드와 조아용을 통해 제시한다.
통합도시브랜드는 CI(심벌마크)와 BI(도시브랜드)를 일체형으로 정비해 '하나의 상징' 안에 도시의 정체성과 미래 비전을 담고 있다.
시는 지난 9월10일 '용인시 이미지형성 운영 규정' 조례를 개정, 심벌마크(CI)와 도시브랜드(BI)를 일체형으로 정비한 통합도시브랜드를 공식 사용키로 했고, 시 캐릭터는 '조아용'으로 변경했다.
통합도시브랜드는 용인의 '용'자를 모티브로 한 중심 형상과 상·하단의 원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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