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사천경찰서가 추석 연휴 기간인 3일부터 12일까지 특별방법 활동에 나섰다.
9일 사천경찰서에 따르면 관내 경찰관서와 합동으로 진행된 이번 특별 방범 활동은 최장 10일간 이어지는 징검다리 추석 연휴에 시민들이 끝까지 평온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진된다.
이에 사천경찰서는 다중밀집, 편의점, 무인점포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중요사건 발생을 대비해 방범진단을 실시했다.
이와함께 최근 금값 폭등으로 우려되는 금은방 강·절도에 대비해 점포에 직접 방문해 비상벨 및 CCTV를 점검하고, 고가 귀금속은 와이어로 연결하거나 금고에 따로 보관하고 진열대는 모조품을 전시하는 방법을 업주에게 권유했다.
또한 지역경찰관서는 관내 무인점포, 금은방, 편의점 등 연휴 중 강·절도 위험이 높은 현금다액취급업소를 대상으로 가시적 안전순찰을 강화하고 있다.
사천경찰서 김진우 서장은 "연휴 기간 마지막까지 평온한 명절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사천시가 범죄 없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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