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총리, 추석 연휴 김제 스마트팜 혁신밸리 찾았다

기사등록 2025/10/08 16:54:55 최종수정 2025/10/08 17:00:24

청년농 중심 미래농업 점검

김민석 국무총리(가운데)가 8일 정성주 김제시장(오른쪽) 등과 함께 김제 백구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찾아 현장 브리핑을 듣고 있다. (사진=김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제=뉴시스]고석중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가 추석 연휴 기간인 8일 전북 김제 백구면에 위치한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방문해 운영 실태와 안전관리 체계를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추석 연휴에도 현장은 멈추지 않는다"는 정부의 국정운영 기조에 따라 추진됐다.

김 총리는 스마트농업 거점지인 김제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통해 농업의 미래 산업화 방향과 지역 균형 발전 전략을 점검했다.

이날 ▲청년창업 보육센터 ▲임대형 스마트팜 ▲빅데이터센터 등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자동화·센서 제어 시스템, 작물 생육 관리, 에너지 효율화 현황 등을 살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김제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지역 농업의 미래를 바꾸는 핵심 거점"이라며 "국무총리의 방문을 계기로 스마트농업 확산과 청년농 육성 정책이 더욱 탄력을 받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 정책 방향에 맞춰 현장 중심 행정과 지역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청년들이 안심하고 정착할 수 있는 여건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김민석 총리는 “추석 연휴에도 현장을 찾은 이유는 국민의 일상과 가장 가까운 곳이 바로 농업 현장이기 때문"이라며 "국민이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점검과 안전관리를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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