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만남·소통의 중심 서구복합청사, 건축상 '최우수'

기사등록 2025/10/08 06:29:55
[대구=뉴시스] 대구 서구복합청사 전경. (사진=대구 서구 제공) 2025.10.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대구 서구는 '제34회 대구시 건축상'에서 서구복합청사가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이 상은 디자인, 기능, 공공성, 에너지 효율 등 건축 환경 전반을 종합 평가해 선정된다.

서구복합청사는 지하 1층∼지상 6층, 총 연면적 4947㎡ 규모로, 지난해 8월 준공됐다. 주요 시설로는 행정복지센터, 영어도서관, 평생학습관, 공공학습스튜디오, 다함께돌봄센터 등이 들어섰다.

시설 내·외부 공간은 주민들의 만남과 참여가 일어나는 커뮤니티 중심으로써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청사는 또 서구의 완충녹지 산책로의 연장선으로써 휴식을 제공하고 지역 주민들의 소통을 자연스럽게 유도하는 열린 공간으로 지어졌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서구복합청사가 수준 높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모두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공건축물로 자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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