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오는 10월 17일까지 시중에 유통 중인 천일염 등 김장에 사용되는 소금류의 방사능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다.
천일염 등 소금류는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로 인한 방사능 우려가 커지고 있는 품목 중 하나로, 시민들이 가정에서 자주 사용하는 만큼 방사능 안전성 확보가 중요하다.
이에 연구원에서는 소비자 이용이 많은 대형마트 등에서 판매 중인 천일염 등 소금류 30건을 수거해 방사능 안전성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검사 항목은 요오드 및 세슘 2개 항목으로 구성된다.
◇시, 외식창업 ‘키워드림’ 아카데미 참가자 모집
대구시는 외식업 예비창업자와 초기 창업자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외식창업 ‘키워드림’ 아카데미 참가자를 15일까지 모집한다.
외식창업 ‘키워드림’ 아카데미는 치열한 경쟁에 직면한 외식업계에서 철저히 준비된 창업을 통해 안정적인 운영 단계까지 도달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으로 연중 3기 운영한다.
모집 대상은 외식업 예비 창업자 및 창업 1년 이내 초기 창업자이며 외식 창업에 대한 열정과 의지를 가진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교육 과정은 2개월간 주 2회 이론과 실무 교육을 병행하며 고도화된 상권분석, 개별 창업 아이디어 심층 컨설팅, 트렌드 반영 메뉴 개발과 실습, 디지털 기반 홍보·마케팅 전략 강화, 현장체험 및 전문가 멘토링 등이 포함된다.
특히 맞춤형 사후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 이후에도 경영 애로 해소와 창업 네트워크 형성을 지속 지원한다.
2022년부터 운영해 온 ‘키워드림’ 아카데미는 현재까지 258명이 수료했으며 그 중 72명이 실제 창업에 성공해 약 27.9%의 창업률을 기록해 외식창업의 디딤돌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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