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이용객 최다 예상…인천 여객선 15개 항로 모두 정상 운항

기사등록 2025/10/04 12:45:36 최종수정 2025/10/04 12:54:24
[인천=뉴시스] 전진환 기자 = 추석 연휴를 앞둔 2일 오전 인천 중구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에서 귀성객들이 도서지역으로 가는 여객선 승선시간을 기다리고 있다.  2025.10.02. amin2@newsis.com

[인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추석 연휴 기간 중 이틀째인 4일 인천과 서해 섬을 잇는 15개 항로의 여객선이 모두 정상 운항한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인천운항관리센터는 이날 인천항 15개 항로에 투입된 여객선 19척의 여객선이 정상적으로 운항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천해수청은 이번 연휴(2~12일) 동안 연안여객선 이용객을 5년 평균 8만 2926명보다 3% 증가한 8만 5000명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이날은 연휴 기간 중 이용객이 가장 많을 것으로 보이며, 약 1만 3400명이 인천 연안여객터미널을 찾을 것으로 전망했다.

인천운항관리센터 관계자는 "'내일의 운항예보' 등으로 운항 여부를 실시간 제공하고 있다"면서 "이용객들은 터미널에 나오기 전에 여객선 운항 여부를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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