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추석 연휴 기간 중 이틀째인 4일 인천과 서해 섬을 잇는 15개 항로의 여객선이 모두 정상 운항한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인천운항관리센터는 이날 인천항 15개 항로에 투입된 여객선 19척의 여객선이 정상적으로 운항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천해수청은 이번 연휴(2~12일) 동안 연안여객선 이용객을 5년 평균 8만 2926명보다 3% 증가한 8만 5000명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이날은 연휴 기간 중 이용객이 가장 많을 것으로 보이며, 약 1만 3400명이 인천 연안여객터미널을 찾을 것으로 전망했다.
인천운항관리센터 관계자는 "'내일의 운항예보' 등으로 운항 여부를 실시간 제공하고 있다"면서 "이용객들은 터미널에 나오기 전에 여객선 운항 여부를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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