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대체로 흐리고 비…아침 최저 17도·낮 최고 27도

기사등록 2025/10/04 04:01:00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가을비가 내린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앞에서 한복을 입고 우산을 쓴 외국인 관광객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25.09.28. scchoo@newsis.com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토요일인 4일 대구와 경상북도는 대체로 흐린 가운데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지방기상청은 이날 "대구·경북에 저녁까지 곳에 따라 가끔 비가 오겠다"며 "울릉도·독도에는 낮까지 가끔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5~20㎜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1도(평년 8~16도), 낮 최고기온은 24~27도(평년 22~25도)로 예측된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봉화 17도, 영주 18도, 구미 19도, 대구 20도, 포항 21도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울진 24도, 포항 25도, 경주 26도, 대구 27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남부·중부 앞바다 1~3m, 먼바다에 1~3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으로 전망된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럽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ng@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