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첫 날 흐린 날씨…남부지방 천둥·번개 동반 비[내일날씨]

기사등록 2025/10/02 17:45:54 최종수정 2025/10/02 18:08:24

아침 최저 15~21도, 낮 최고 19~25도

미세먼지 농도 '좋음'~'보통' 수준

[서울=뉴시스] 박주성 기자 = 전국적으로 비가 내린 28일 서울 광과문 광장에 시민들이 우산과 우비를 입고 이동하고 있다. 2025.09.28. park7691@newsis.com
[서울=뉴시스]이다솜 기자 = 연휴 첫날이자 개천절인 3일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겠다.

2일 기상청은 "3일 충청권과 남부 지방,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전남 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4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경기 남부 5㎜ 미만 ▲강원 영동 5~20㎜ ▲강원 영서 중·남부 5㎜ 미만 ▲대전, 충남 남부, 충북 남부 10~40㎜ ▲세종, 충남 북부, 충북 중·북부 5~20㎜ ▲전남 해안 30~80㎜(많은 곳 100㎜ 이상) ▲광주, 전남 내륙 20~60㎜ ▲전북 10~40㎜ ▲부산, 경남 남해안 30~80㎜ ▲울산, 경남 내륙 20~60㎜ ▲대구, 경북 남부 10~30㎜ ▲경북 중·북부, 울릉도, 독도 5~20㎜ ▲제주도 30~80㎜(많은 곳 120㎜ 이상, 산지 150㎜ 이상)다.

오전부터 오후 사이 전남 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시간당 30~5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해안과 산지를 중심으로 바람이 순간풍속 시간당 55㎞ 안팎(산지 순간풍속 시간당 70㎞)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5~21도, 낮 최고기온은 19~25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오전 최저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5도, 강릉 17도, 청주 19도, 대전 18도, 전주 19도, 광주 17도, 대구 18도, 부산 21도, 제주 21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3도, 수원 22도, 춘천 24도, 강릉 24도, 청주 22도, 대전 21도, 전주 22도, 광주 22도, 대구 22도, 부산 23도, 제주 27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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