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포트나이트'로 세운 기록 자체 경신
정규 12집 '더 라이프 오브 어 쇼걸' 열풍 예고
3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 등 외신에 따르면, 스위프트가 같은 날 공개한 '더 페이트 오브 오필리아'는 발매 하루도 채 되지 않아 2520만 회 이상의 스트리밍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스위프트는 작년 4월 공개한 '포트나이트(Fortnight)로 세운 자신의 기록(2500만 스트리밍)을 넘어섰다.
아울러 리퍼블릭 레코드를 통해 발매된 '더 라이프 오브 어 쇼걸'은 공개 12시간도 채 되지 않아 올해 스포티파이에서 하루 최다 스트리밍 앨범이 됐다, 첫날에만 무려 1억4000만 회 이상이 스트리밍 됐다.
또한 스위프트 전작인 '더 토처드 포이츠 디파트먼트(The Tortured Poets Department)'가 세운 기록을 넘어 스포티파이 역대 사전 저장 기록도 경신했다. '더 라이프 오브 어 쇼걸'의 사전 저장 횟수는 500만 회로 스포티파이에서 이 같은 기록을 넘긴 건 해당 앨범이 처음이다.
'더 라이프 오브 어 쇼걸'은 스포티파이 외에도 전 세계 아이튠즈(iTunes)와 애플 차트 1위도 차지했다. 한정판 바이닐을 포함한 실물 음반은 여러 음반 매장에서 매진되고 있다.
스위프트는 앨범 발매 당일부터 5일까지 전 세계에서 상영되는 특별 극장 이벤트인 '테일러 스위프트: 더 오피셜 릴리즈 파티 오브 어 쇼걸'을 진행한다. 뮤직비디오, 가사 등의 영상이 상영되고 앨범에 대한 스위프트의 해설도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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