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뇌병변 장애아동 요양시설 영락애니아의집 방문
과기정통부 직원 모금한 성금과 명절 음식 위한 식자재 전해
[서울=뉴시스] 심지혜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배경훈 부총리 겸 장관이 사회복지시설 영락애니아의집을 방문해 입소 아동과 직원들을 격려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방문한 역락애니아의집은 1994년 설립 이후 현재까지 장애아동의 공동체 활동 및 자립을 지원하고 인권교육, 인권지킴이단 활동 등을 통한 장애인의 인권 보호 역할도 수행하는 중증뇌병변 장애아동 요양시설이다.
배 부총리는 과기정통부 직원들이 모금한 ‘이웃사랑 성금’과 명절 음식 마련을 위한 식자재를 전달하고 장애아동의 자립활동 지원과 인권 신장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시설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영락애니아의집 관계자는 사회복지시설 아이들을 위한 예산과 교육지원 등 다양한 정부 지원이 확대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배 부총리는 "사회복지시설의 아이들 모두가 우리 사회에서 충분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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