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시설 등 찾아…격려, 온기 더해
[횡성=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횡성군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사회복지시설 등을 방문해 위문하고 군민 모두가 넉넉하고 따뜻한 한가위를 보내도록 격려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사랑십시일반 성금을 활용해 저소득층, 독거노인, 사회복지시설 등 총 3804가구에 명절 위문품을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기초생활수급자·복지 사각지대 취약계층 800가구에는 명절 선물세트를, 독거노인 1997가구에는 김세트를 각각 전달했다.
노인·장애인·아동복지시설 19개소에도 입소 현원에 따라 지역사랑카드 충전 지원금을, 기초수급자 462가구에는 1인당 5만원씩 현금을 지원했다.
이와 함께 군청 실과소 및 읍면에서도 자체 위문 계획을 마련해 지역 취약계층에 대한 관심과 지원에 나섰다.
김명기 군수는 "풍성한 한가위를 맞아 군민 모두가 따뜻한 마음과 정을 느끼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소외된 이웃들이 온기를 느낄 수 있도록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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