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족센터는 전날 관내 18개 유관기관과 함께 '취약·위기가족 지원을 위한 지역유관기관 협의체'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열었다며 협의체의 본격활동이 시작됐다고 2일 밝혔다.
참여 기관들은 각자 보유한 자원과 전문성을 모아 위기가족의 욕구를 빠르게 파악하고 문제 해결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또 협의체에 속한 기관장들은 연 2회 정기적으로 모여 협력과 발전 방안을 논의한다.
아울러 기관별 전문가들은 통합사례회의에 참여해 각 기관의 자원을 연계함으로써 정읍시 취약·위기가족에게 맞춤형 복지 지원이 신속하게 이루어지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각 기관의 고유한 강점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어려움을 가진 위기가족에게 발 빠른 서비스 지원이 가능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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