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그룹 '아일릿'이 대학 축제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2일 소속사 빌리프랩에 따르면 아일릿은 지난달 19일 성신여대, 25일 동국대, 이달 1일 경희대 축제 무대에 올랐다.
아일릿은 미니 3집 타이틀곡 '빌려온 고양이'(Do the Dance)를 비롯해 수록곡 '웁스!'(oops!), '젤리우스'(jellyous)를 열창하며 축제 열기를 끌어올렸다.
이어 데뷔곡 '마그네틱'(Magnetic)과 '틱-택'(Tick-Tack) 무대가 이어지자 관객들은 커다란 함성으로 화답했다.
아일릿은 안정적인 보컬과 통통 튀는 안무로 무대를 이끌었고, 관객과 눈맞춤, 손 인사로 적극 소통했다.
특히 폭우가 내린 성신여대 공연에서는 흔들림 없는 안무와 라이브로 무대를 선보였다.
멤버들은 "비오는 날 무대는 처음인데 낭만 있고 즐거웠다. 함께 호응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아일릿은 이날 오후 5시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리는 '제20회 서울드라마어워즈'에서 축하 무대를 꾸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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