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의 최우수 수상작은 교육안전과 박찬병 주무관의 '전국 최초 학교 급식실 안전의 새로운 기준, 학교급식소용 안전 장갑 개발'이다.
경북교육청은 급식 종사자의 손 끼임·말림 사고를 예방하고자 자체 개발한 '말림 방지 안전 장갑'을 현장에 보급해 학교급식 안전 수준을 높인 점에서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우수 수상작은 학생생활과 전인순 장학사(현 유초등교육과)의 '위기 예방부터 사후관리까지, 빈틈없는 학생 마음 건강 통합 안전망 구축'이 선정됐다.
전국 최초로 학생 마음 건강 위기 지원 종합 대책을 수립·운영한 사례다. 사전예방, 위기개입, 사후관리로 이어지는 체계적인 지원 체계를 마련해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안전을 강화한 성과를 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교육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참가해 매년 반기별로 진행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앞으로도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시켜 교육공동체가 체감하는 행정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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