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 개최…47개 사업 보고

기사등록 2025/10/01 15:55:29
[논산=뉴시스]논산시는 시청 상황실에서 2025년 제1회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를 열고 올해 추진 중인 다양한 아동 사업들을 점검했다. 2025. 10. 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논산=뉴시스]곽상훈 기자 = 충남 논산시는 1일 시청 상황실에서 제1회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를 열고 올해 추진 중인 다양한 아동 사업들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추진위원회는 백성현 시장을 위원장으로 시의회 의원, 아동 관련 기관·단체 대표 등 15명으로 구성됐다. 아동친화도시 조성 관련 계획의 수립·시행, 아동인권 및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홍보·교육 등 아동 정책의 중추적인 역할을 맡는다.

회의에서는 2025년에 추진된 EBS 어린이 드라마 '지구영웅 번개맨' 특별편 제작 및 방영, 어린이 AI상상놀이터 개관, 공공산후조리원 조성사업 등 총 47개 주요 사업이 보고됐다.

이어 관내 아동들로 구성된 아동참여위원회 위원들이 함께해 스포츠 물품 대여사업 등 6건의 정책을 직접 제안했다. 시는 아이들의 목소리를 담은 정책 제안을 소관 부서로 전달해 반영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백성현 시장은 "회의는 올해 추진 중인 다양한 아동 사업들을 점검하는 시간이었다"며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라는 아동친화도시 논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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