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폭우 피해 극심 하동·산청·합천 중심 지원
효성중공업의 이번 후원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명절의 온기와 희망을 전하는 뜻 깊은 나눔으로 평가받고 있다.
경남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하동군노인장애인종합복지관, 산엔청복지관, 합천군장애인복지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복지관 한 관계자는 "명절에 기본적인 먹거리조차 마련하기 어려운 가정이 많다"면서 "특히 올해는 재난이 연이어 발생하여 더욱 힘든 하루를 보내고 있는데, 이번 지원은 장애인 가정에 큰 보탬이 되는 값진 나눔"이라고 전했다.
효성중공업 관계자는 "추석은 온 가족이 함께 모여 따뜻함을 나누는 소중한 명절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오히려 소외감을 느낄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과 희망을 나누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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