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전통공예비엔날레 개막…국내외 작가 25명 150여점 전시

기사등록 2025/10/01 17:47:41

11월16일까지 47일간…전통과 현대 잇는 세계 공예 진수 선봬

[진주=뉴시스]진주시, ‘2025 진주전통공예비엔날레’ 개막.(사진=진주시 제공).2025.10.01.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는 1일 철도문화공원 내 진주역 차량정비고 앞에서 ‘2025 진주전통공예비엔날레’ 개막식을 갖고 11월16일까지 47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갔다.

이날 개막식에는 조규일 진주시장과 장동광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장, 오스카 츠요시 주부산일본국 총영사, 백승흥 진주시의회 의장, 이영혜 디자인하우스 대표, 참여 작가, 유네스코창의도시 해외작가, 진주시민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공예비엔날레는 ‘사이, Between Nature To Human’을 주제로 전통공예의 정수와 현대적 감성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전시와 행사가 철도문화공원 내 ‘진주역 차량정비고’, ‘일호광장진주역’과 ‘진주시립이성자미술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비엔날레에는 국내외 공예작가 25명이 참여했고 전통과 현대, 시간과 장소의 기억을 다시 연결하는 의미를 담은 공예작품 150여점이 전시된다.

특히 ‘진주전통공예비엔날레’는 지난 2019년 진주시가 ‘유네스코 공예 및 민속예술 창의도시’로 지정된 것을 기념해 2021년부터 개최된 국제 공예행사로 올해는 진주시가 ‘유네스코창의도시 의장도시’로서 행사를 주관해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번 공예비엔날레는 주 전시, 특별전시, 다도관(CRAFTea), 국제학술토론회, 유네스코창의도시 공예마켓, 진주공예인 축제한마당, 진주목공예전수관 수강생 작품전시회, 관광기념품 공모전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철도문화공원 내 진주역 차량정비고’에서 개최되는 주 전시에는 25명의 공예작가의 다양한 작품이 전시되며, 특히 일본에서 참여한 ‘미야모토 테이지’중요무형문화재(인간국보)와 ‘미키 효에츠’ 4대 옻칠작가의 수준 높은 작품과 전시연출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진주시립이성자미술관’에서 개최되는 제1특별 전시에는 이성자 작가와 진주소목의 콜라보레이션 전시, 이성자 작가와 성파스님의 회화작품이 전시되고, 20일부터 ‘진주성 내 중영’에서 개최되는 제2특별전시에는 국내 유명작가의 작품과 생활소품도 선보인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올해는 유네스코창의도시 의장도시로서 비엔날레를 주관하는 의미 있는 해이다”며 “이번 비엔날레가 진주의 문화적 위상을 높이고 전통공예가 세계와 소통하며 미래로 나아가는 길을 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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