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고문헌·지도·회화·서화 관련 유물 다음 달 15~24일 접수
유물 기증 연중 상시, 구입·기증 병행하며 기증자 예우와 특전
[포항=뉴시스]송종욱 기자 = 경북 포항시는 시립박물관 건립을 본격 추진하며 전시 자원 확보를 위해 포항의 역사·문화를 담은 유물 수집을 본격 추진한다.
유물 수집은 구매와 기증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된다.
유물 구매는 다음 달 15~24일 이메일 또는 등기 우편을 통해 매도 신청을 받는다.
대상은 ▲인물 관련 고문서·고서·지리서 등 고문헌 ▲고지도와 근·현대 지도 ▲근대 이전 회화·서화 작품 등이다.
또 시는 포항 관련 역사·문화적 가치 있는 자료와 관련해 연중 상시 기증을 받는다.
무상 기증이 원칙이며, 기증자에게 기증 증서와 감사패를 수여하고, 박물관 행사 초청, 발간물 송부 등 예우와 특전을 제공한다.
다만 출처와 소유관계가 불분명하거나 불법 취득된 유물은 구매·기증 대상에서 제외한다.
접수된 유물은 서류 심사와 유물평가위원회의 평가·심의를 거쳐 최종 구매·기증 여부를 결정한다.
정혜숙 시 문화예술과장은 "유물 수집은 시립박물관 건립을 위한 첫걸음이자, 시민의 기록과 기억을 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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