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민 73% "1차 소비쿠폰, 생활에 도움 됐다"

기사등록 2025/09/30 16:34:58

시정연구원 시민패널 조사

자영업자 37% "매출 늘었다"

[수원=뉴시스] 수원시민 패널조사 결과 발표. (사진=수원시정연구원 제공) 2025.09.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수원시정연구원이 지난 7월 지급된 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시민들의 체감 경기 회복에 뚜렷한 효과를 냈다는 조사 결과를 30일 발표했다.

연구원은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시민패널 3556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조사를 진행해 유효 표본 806명의 응답을 확보했다.

조사 결과 수원시민의 97.2%가 소비쿠폰을 신청했으며 사용처는 대중음식점(47.7%)과 마트·식료품(22.9%)이 압도적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병원·약국(8.8%), 학원(6.6%), 편의점(4.8%) 순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73.3%가 '생활에 도움이 됐다'고 답했으며 특히 고용주·자영업자(94.3%), 미취학 자녀 가구(82.2%), 1인가구(79.6%)에서 긍정평가가 두드러졌다.

쿠폰 사용처를 운영하는 자영업자의 37.3%가 매출 증가를 체감했으며 이 가운데 30~50% 미만 증가가 45.6%로 가장 많았고 10~30% 미만 증가가 37.3%를 차지했다.

김성진 수원시정연구원장은 "시민 체감도와 소상공인 매출 회복 효과가 동시에 확인됐다"며 "앞으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생활 밀착형 지원책을 정교하게 보완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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