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의 날 기념식서 밝혀… 표창 시상도
[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노인의 날'을 맞아 노인 일자리와 경로당 운영비 확대를 약속했다.
김동연 지사는 30일 수원 노블레스웨딩컨벤션에서 열린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에서 "올해는 13만 명으로 노인 일자리를 늘렸는데, 내년에 더 확대하겠다. 취임했을 때 경로당 운영비가 15만5000원이었고 올해 18만원까지 올렸다. 내년에 더 늘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와 지역사회의 귀감이 된 모범 어르신 등 17명에게 도지사, 도의회 의장, 경기도노인회 연합회장 명의의 표창이 수여됐다.
또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어르신들의 젊은 시절부터 현재까지의 발자취를 엮은 미니 다큐를 제작, 상영해 과거를 조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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