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의회, 입법·법률 분야 고문 2명 추가 위촉

기사등록 2025/09/30 14:36:21

고문 모두 5명으로 늘어

[안성=뉴시스] 안성시의회, 입법·법률 분야 고문 위촉식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안성시의회 제공)2025.09.30.photo@newsis.com

[안성=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안성시의회는 30일 소통회의실에서 입법·법률 분야 고문 2명을 신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촉은 '안성시의회 입법·법률·예산정책고문 운영 조례' 개정에 따라 의회의 전문성을 높이고 효율적인 의정활동 지원을 위해 이뤄졌다.

신임  정창수 입법고문은 국가청렴위원회 사무관, 대통령직속 국가정책기획위원회 자문위원,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공청회 진술인 등 다양한 경험을 지닌 재정·입법분야 전문가다.

현재 나라살림연구소 소장과 다수 지방의회의 입법고문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지방의정백과' '실전지방예산결산' 등 저서를 통해 자치입법 발전에 기여해 오고 있다.

양윤섭 법률고문은 제7회 변호사시험에 합격해 변호사로 활동 중이다. 서울 금천구 법률고문, 대한변호사협회 제2기획이사, 국민권익위원회 적극행정위원, 국방부 중앙인사소청심사위원 등 다수의 공공분야 자문 경험을 가지고 있다.

형사·민사·행정·가사 등 다양한 법률 분야에서 전문성을 발휘할 예정이다.

위임기간은 오는 10월 1일부터 오는2027년 9월 30일까지이다.

이로써 안성시의회는 ▲입법고문 최민수 ▲법률고문 엄태섭 ▲예산정책고문 주영진 등 기존 3명의 고문과 함께  총 5명의 고문이 활동하게 된다.

안정열 의장은 "새롭게 위촉된 고문들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이 의회의 정책 심의와 입법 활동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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