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미래재단, 영남 13개 초교서 '분교 초청 데이' 성료

기사등록 2025/09/30 09:25:41 최종수정 2025/09/30 10:06:24

영남 지역 13개 초등학교 학생 259명 참여

최신 모빌리티 '모바일 주니어 캠퍼스' 운영

무상 과학 창의교육 누적 3000명 돌파

전국 아동 대상 과학·환경 흥미 유도 지속

[서울=뉴시스] BMW 코리아 미래재단이 진행한 영남 지역 13개 초등학교 대상 '분교 초청 데이' 행사 모습. (사진=BMW 그룹 코리아 제공) 2025.09.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유희석 기자 = BMW 코리아 미래재단은 지난 16일부터 26일까지 영남 지역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5년 하반기 분교 초청 데이'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분교 초청 데이는 BMW 코리아 미래재단의 대표 목적사업인 '모바일 주니어 캠퍼스'를 기반으로 운영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전교생이 40명 미만이거나 11.5톤 트럭 진입이 어려워 수업 제공이 힘들었던 소규모 학교 학생들에게 과학 창의교육을 무상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경남 창녕군 이방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경북 고령군, 성주군, 청송군, 대구 군위군 등 영남 지역 13개 초등학교에서 진행됐다. 총 259명의 학생이 참여해 과학적 사고력과 창의성을 키웠다.

학생들은 모바일 주니어 캠퍼스 차량의 체험 시설에서 자동차 기초 과학 원리를 배우는 실험실 프로그램과 친환경 자동차 모형을 제작하는 워크숍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를 통해 친환경 에너지와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탐구할 기회를 가졌다.

올해는 최신 모빌리티 트렌드를 반영해 새롭게 단장한 모바일 주니어 캠퍼스가 함께했다. 전기차, 수소차, 자율주행, 제동장치 등 4가지 체험 장치가 추가돼 학생들은 총 7가지 자동차 과학 원리를 체험할 수 있었다.

한편 BMW 코리아 미래재단의 분교 초청 데이는 2018년 9월 첫 시행 이후 누적 3200명의 어린이에게 무상 과학 창의교육을 제공했다.

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국을 찾아 과학과 환경에 대한 아동들의 자연스러운 관심과 흥미를 이끌어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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