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베트남 유학생 및 하노이 TV 진행자 초청…미디어 팸투어 실시
베트남 하노이 TV, 오는 10월 4일 '통영편' 현자 방영 예정
통영시, 하노이 TV 방송 진행 MC 1명·국내 베트남 유학생 30명 초청 투어
[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 경남 통영시의 바다, 역사, 첨단 예술까지 다채로운 관광 매력이 오는 10월 4일 베트남국영방송사 하노이 TV를 통해 베트남 전역의 시청자들에게 방영된다.사진은 지난 26일 베트남 하노이 TV 방송 진행 MC 1명과 국내 베트남 유학생 30명이 통영시 강구안에서 미디어 팸투어를 실시하고 있는 모습.(사진=통영시 제공).2025.09.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 = 경남 통영시의 바다, 역사, 첨단 예술까지 다채로운 관광 매력이 베트남 전역의 시청자들에게 방영된다.
30일 통영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6일 베트남 국영방송사 하노이 TV 방영을 위해 방송 진행 MC 1명과 국내 베트남 유학생 30명을 초청해 통영의 대표 관광지 및 체험 콘텐츠를 집약한 미디어 팸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미디어 팸투어는 현지 시청자 눈높이에 맞춰 바다와 역사가 어우러진 통영의 대표 관광지부터 국가유산 미디어 아트 첨단 예술까지 한 번에 접목시킨 콘텐츠로 제작해, 통영의 매력을 현지 시청자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하고 통영으로의 잠재적인 베트남 관광객 유치를 위해 기획됐다.
이날 팸투어에 참여한 유학생들은 강구안에서 오프닝 촬영을 시작으로 ▲싱싱한 해산물과 로컬 먹거리로 풍성한 중앙전통시장 ▲예술이 일상처럼 스며든 언덕위의 미술관 동피랑 벽화마을 ▲바다의 낭만과 육지의 스릴을 이중으로 즐길 수 있는 요트 및 루지 체험 ▲이순진 장군의 얼이 깃든 삼도수군통제영 등 베트남 MZ세대들의 눈높이에 맞춘 코스에 현장 분위기는 시종일관 뜨거웠다.
특히 저녁에는 통영의 밤을 화려하게 수놓은 ‘국가유산 미디어 아트 삼도수군통제영’ 개막식에 참석해 첨단 기술과 예술이 접목된 새로운 관광 콘텐츠에 감탄하며 큰 호응을 보였다.
[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 경남 통영시의 바다, 역사, 첨단 예술 등 다채로운 관광 매력이 오는 10월 4일 베트남국영방송사 하노이 TV를 통해 베트남 전역의 시청자들에게 방영된다.사진은 지난 26일 베트남 하노이 TV 방송 진행 MC 1명과 국내 베트남 유학생 30명이 통영시 문화동 통제영에서 미디어 팸투어를 실시하고 있는 모습.(사진=통영시 제공).2025.09.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통영시 관계자는 “이번 팸투어를 통해 통영의 역사, 문화, 레저, 그리고 미래 지향적인 미디어 아트까지 다양한 매력을 베트남 유학생들의 시각으로 담아낼 수 있었다”며 “이들이 느낀 감동과 경험이 베트남 현지에 잘 전달되어 통영이 K-관광의 새로운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팸투어 촬영분은 오는 10월 4일 베트남 하노이 TV에서 통영의 매력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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