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이재우 한재혁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29일 전국직능대표자회의 공동 의장에 윤후덕·황희 의원을 임명했다.

정청래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발대식에서 "여러분이 종사하는 업종에서 디스카운트가 아니라 프리미엄 시대를 맞이하도록 민주당이 앞으로 노력하겠다"며 "여러분의 권리와 권익이 보장되는 것이 국민의 권익이 보장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물리치료사협회에서 왔는데 (환자들이) 거동이 불편한 사람들이라 치료사들이 가서 치료를 해야 하는데 막히고 있다"며 "아직 해결이 안되는데 그런 문제도 잘 해결됐으면 한다"고 했다.

윤후덕 의원은 "1국회의원 1전담제를 얘기했는데 이것을 더 활성화해보려고 한다"며 "간담회나 세미나, 차담회를 더 활성화하고 거기서 정책을 만들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황희 의원은 "직능 자체가 민생경제를 가장 폭넓고 깊게 대응하는 분야라 정책과 민생에 예민하고 민감한, 어떻게 보면 민심의 최전방에 있는 바로미터라해도 다름없다"며 "정부가 미처 헤아리지 못한 민심을 저희들이 마지막까지 추스러서 만들어내고 보살피고 매꿀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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