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고양시는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내 의료기관 및 약국과 협력해 응급진료체계를 운영한다.
추석 연휴 기간에도 시민들이 의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병의원 168개소, 약국 334개소를 지정·운영한다.
관내 응급의료기관인 명지병원, 더자인병원, 원당연세병원, 일산병원, 국립암센터, 동국대병원, 그레이스병원(분만), 허유재병원(분만), 일산복음병원, 일산차병원(분만), 일산백병원 등은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가동한다.
연휴 중 운영하는 의료기관 및 약국 현황은 고양시청 누리집, 고양시 민원콜센터(031-909-900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파주시는 파주병원, 메디인병원, 문산중앙병원, 무척조은병원 4개소가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한다. 파주 와동동 운정와이즈병원에서는 응급 분만이 가능하다.
의정부시의 경우 의료기관 병원 27개소, 의원 226개소 및 약국 59개소를 지정·운영해 진료공백을 방지하고, 의료 및 약국 이용 편의를 제공한다.
또 다수사상자 발생사고에 대비해 신속대응반을 운영한다.
의정부성모병원, 을지대병원, 백병원, 추병원,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 등 5곳에서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한다.
양주시의 경우에는 국군양주병원이 24시간 응급실을, 나무정원여성병원은 산과 응급실, 에스엘서울병원은 정형외과 응급 외상 진료를 운영한다.
추석 당일에도 더플러스24의원과 두리이비인후과의원이 정상 진료 한다.
투석 환자를 위해 더맑은내과의원과 양주예쓰병원을 운영하며, 선암건강약국과 참사랑약국은 공공심야약국을 운영해 야간 시간대에도 의약품 구입이 가능하다.
단, 기관별 운영 일정과 진료 시간은 변동될 수 있으므로 방문 전 반드시 해당 기관에 전화로 확인해야 한다.
양주시보건소는 연휴 기간 동안 상황근무반을 운영해 관내 의료기관과 약국 진료 일정 안내 및 응급진료 체계 점검을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경기도 거점의료기관인 동두천중앙성모병원 응급실을 비롯해 병의원 51개소, 약국 27개소가 지정 일자에 운영에 참여한다.
공공심야약국 온두레생연약국은 연휴 기간 오후 8시~11시에 운영해 의약품 조제·판매와 복약 지도를 제공한다.
이밖에도 전반적인 당직 의료기관과 약국 정보는 보건복지부콜센터(129)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응급의료포털 이젠(E-gen, www.e-gen.or.kr),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응급의료정보제공), 주요 검색 포털사이트에서 '명절진료'를 검색하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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