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대구 동구는 지역 내 초등학교와 공원을 아동보호구역으로 지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지정 대상은 동대구초, 효동초, 방촌초, 율하초, 반계근린공원 등 5곳이다.

여기에는 아동보호구역 안내 표지판과 폐쇄회로(CC)TV 2대가 추가 설치됐다. 동부경찰서는 이곳에 대해 순찰을 강화한다.

아동보호구역은 아동 대상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아동들이 자주 이용하는 시설 주변 500m 이내 구역을 지정한 곳이다.

동구 관계자는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아동 보호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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