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상위 10% 성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이 치매안심센터 운영평가에서 도내 유일하게 2주기 연속 A등급을 기록하며 치매 돌봄 선도 지자체로 자리매김했다.
창녕군은 보건복지부 주관 치매안심센터 2주기 운영 평가에서 전국 상위 10% 이내인 A등급을 획득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치매안심센터 운영 평가는 2023년부터 센터의 효율성과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전국 센터를 5개 지역 유형으로 구분해 2년 단위로 실시되고 있다. 평가는 치매 인프라 구축, 서비스 제공 및 관리, 지역 치매역량 강화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다.
군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사업과 체계적인 치매 환자 지원 서비스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모든 분야에서 우수한 점수를 기록했다. 그 결과 경남 도내에서 유일하게 1주기에 이어 2주기 연속 A등급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지역 주민과 함께 만든 소중한 성과다"며 "2주기 연속 A등급 획득이라는 값진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더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치매안심센터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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