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경성대, 5년간 1000억 확보…'글로컬대학' 최종 선정

기사등록 2025/09/28 15:51:28

부산 내 대학교 3년 연속 선정

[부산=뉴시스] 부산 남구 경성대학교. (사진=경성대 제공)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시는 교육부의 2025년 글로컬대학30 본지정 심사 결과 경성대학교 단독 모델이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글로컬대학은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이끌어갈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지역대학 육성 사업으로, 5년간 최대 1000억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지난 2023년부터 매년 10개의 모델을 선정해 왔으며 올해를 마지막으로 총 27개의 선정을 마쳤다.

교육부 발표 자료에 따르면 올해는 총 81곳의 대학이 55건의 신청서를 제출, 이 중 지역별로 최종 7개가 선정됐다. 이는 ▲충청권 3개(순천향대, 한서대, 충남대-공주대 통합) ▲전라권 2개(전남대, 조선대-조선간호대 통합) ▲제주 1개(제주대) ▲경상권 1개(경성대)다.

부산은 2023년 부산대-부산교대 통합 모델과 2024년 동아대-동서대 연합 모델에 이어 올해 경성대 단독 모델이 추가로 선정됨에 따라 2029년까지 3개 모델 5곳 대학이 혁신전략을 시행하게 된다.

경성대는 'K-컬처 글로벌 혁신 선도대학'을 목표로 ▲메가(MEGA, Media/Movie, Entertainment, Gala/Mice, Arts) 특화 초실감 융합 캠퍼스로 전환 ▲대학이 직접 프로덕션 운영 및 수익을 창출하는 산학 융합 기반 전략 추진에 나설 예정이다. 세부 수정 작업을 거쳐 올 하반기 곧바로 사업에 착수한다.

시는 글로컬대학으로 지정된 관내 학교들이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지속 가능한 모델을 만드는 데 필요한 행정·재정적 지원과 함께 성과 평가 및 확산에도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올해는 시 주도로 라이즈 사업의 첫발을 내딛는 원년으로 지역 주도의 대학 혁신으로 전환해 지역과 대학이 동반성장 할 수 있는 기회"라며 "글로컬대학뿐만 아니라 이번에 아쉽게 글로컬대학으로 최종 선정되지 못한 예비대학의 혁신 모델까지 부산형 라이즈와 연계되고, 지역 혁신을 위한 산학협력 허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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