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병무청은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로 병적증명서 전산 발급이 불가능하다고 28일 밝혔다.

병무청이 운영하는 대표누리집 등 대민 관련 정보시스템 및 모든 병무행정 업무시스템은 광주 국정자원에 위치해 대부분 서비스가 정상 운영 중이다.

하지만 대전 국정자원과 연계된 일부 서비스는 불통인 상황이다.

이에 따라 병무청은 정부24를 통한 병적증명서 전산 발급이 불가능하다고 병무청 누리집, 모바일 앱 등을 통해 공지하고 있다.

병적증명서는 현재 가까운 지방병무청에서 현장 발급이 가능하다.

병무청은 "화재와 관련해 즉시 상황을 점검하고 비상 대응체계로 운영 중"이라며 "이번 시스템 재난 상황이 완전히 종료될 때까지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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