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흐리고 낮까지 가끔 비…강풍 불고 낮 기온 '뚝'

기사등록 2025/09/28 05:01:00 최종수정 2025/09/28 06:44:24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28일 인천은 발해만 부근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면서 대체로 흐릴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기상청은 "아침 최저기온은 21도, 낮 최고기온은 22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겠다"면서 "오늘 새벽부터 낮 사이 10~60㎜의 비가 가끔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옹진군 18도, 강화군·계양구·남동구·미추홀구·부평구·서구·연수구 20도, 동구·중구 21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강화군 23도, 계양구·남동구·동구·미추홀구·부평구·서구·연수구·중구 22도, 옹진군 21도 등으로 예상된다.

서해중부앞바다는 바람이 초속 4~9m로 불어 바다의 물결은 0.5~1m 내외로 일겠다.

인천지역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기온이 평년보다 조금 높겠으나, 오늘은 비가 내리면서 낮 기온이 평년보다 낮겠다"며 "오늘 바람이 순간풍속 초속 15m 안팎으로 강하게 부는 곳도 있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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