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비상대응본부 회의
김 장관은 이날 오후 비상대응본부 회의를 열어 전산 장애에 따른 조치사항과 향후 계획을 점검했다.
김 장관은 "국민께 불편을 드려 송구하다"며 "근로기준·산업안전 신고 사건 등을 방문·팩스로만 접수하고 수기로 처리하더라도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주말 중 지침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노동부는 28일에도 장관 주재 비상대응본부 회의와 차관 주재 지방관서장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29일에는 정책기획관 주재 산하 공공기관장 회의를 연다.
노동부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 대국민 소통 채널을 활용해 현재 상황과 대체 수단을 안내하고, 현장 방문을 통해 시달된 지침들이 잘 작동하는지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oy@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