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꽃축제 앞두고 한강 테러 예고 글…경찰 추적 중

기사등록 2025/09/27 18:54:35 최종수정 2025/09/27 18:58:24

게시자 추적 중…협박성 표현 담겨

서울청, 여의도·이촌 한강공원 특공대 투입해 수색

[서울=뉴시스]박나리 수습기자=2025 서울세계불꽃축제가 열린 2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한강공원에 시민들이 잔디밭에 돗자리와 텐트를 펼치고 불꽃놀이를 기다리고 있다. 2025.09.27

[서울=뉴시스]최은수 기자 = '2025 세계불꽃축제'를 앞두고 온라인 커뮤니티에 테러를 예고하는 글이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27일 인터넷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 한강 테러 예고 글이 올라온 것을 확인하고 작성자 추적에 나섰다고 밝혔다.

해당 게시물에는 "한강에 가서 다 죽이겠다"는 취지의 협박성 표현이 담겼다고 전해졌다.

서울경찰청은 이날 오전 여의도·이촌 한강공원 일대를 특공대와 기동대를 투입해 전면 수색했고, 특이사항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오후에도 추가 수색을 이어가고 있다.

서울세계불꽃축제는 이날 오후 7시20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개막하며, 주최 측은 관람객 약 100만명이 운집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경찰은 기동대 2200여명(37개 부대)과 기동순찰대 100여명(22개팀)을 포함한 3400여명을 배치해 현장 안전을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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