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최대 식품시장 공략 G-Food 브랜드화 시동
현지 바이어 상담 등 맞춤형 지원 강화
이번 개척단은 22~28일까지 미국의 상호 관세 조치 등 불안정한 무역 환경 속에서도 G-Food 기업들이 세계 최대 식품 시장인 북미 지역에 안정적으로 진출하도록 돕기 위해 추진됐다.
참여기업은 쌀 가공식품(냉동김밥, 떡볶이, 쭈꾸미볶음밥), 비건식품(잡채), 베이커리류(마카롱), 주류(막거리) 등 수출 유망 품목을 생산하는 지역 내 식품 제조·가공 업체 6곳이다.
시는 이번 파견을 통해 ▲관세사 세미나 ▲유력 바이어 1:1수출 상담회 ▲현지 시장 조사 등을 진행하며 G-Food 세계화 지원을 강화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개척단 파견과 현지 판촉전이 G-Food의 장기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K-Food 시장의 경쟁 심화에 대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구미의 우수한 농식품이 세계 시장으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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