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한준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마운드 위 투수에게 든든한 포수가 필요하듯, 제게는 그 어떤 역경과 고난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지켜준 든든한 동반자가 있다"며 "이제 그 소중한 사람과 평생의 팀을 꾸리려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야구선수로서 늘 든든한 포수가 되려고 노력했던 것처럼 이제는 한 사람의 남편으로서, 그리고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그녀의 인생을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주는 든든한 사람이 되겠다"며 "저희의 새로운 시작을 따뜻하게 축복해 달라. 남은 시즌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이서는 2016년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에서 치어리더로 데뷔해 지난 2023년부터 지난 시즌까지 LG트윈스 치어리더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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