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외식문화 개선 공로 인정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 중화요리 전문점 경일루를 운영하는 박명오 대표가 민생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경상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밀양시는 26일 산청군 큰들마을에서 열린 2025년 경남도 소비자단체 합동 워크숍에서 ‘경일루’ 박명오 대표가 민생경제 활성화 유공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경남도가 올해 한 해 동안 지역 물가 안정, 소비자 권익 보호, 착한가격업소 운영 등 민생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무원과 민간인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상이다.
박 대표는 착한가격업소 부문에서 선정됐다. 그는 2003년부터 밀양시 교동에서 경일루를 운영하며, 2019년부터 현재까지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돼 저렴한 가격에 양질의 음식을 꾸준히 제공해 왔다.
또 한국외식업중앙회 밀양시지부장으로서 음식문화 개선과 봉사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 외식문화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명오 대표는 "지역 주민들과 함께 성장해 온 만큼 앞으로도 착한가격 실천과 나눔 활동에 더욱 힘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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