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강좌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라이즈) 사업의 하나로 마련된 것으로, 부산 강서구 녹산국가공단 외국인 근로자들이 쉽고 재미있게 한국어를 익히고 실생활에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회화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은 내달 18일부터 매주 토요일 등 총 10차례에 걸쳐 한국산업단지공단 2층 강의실에서 무료로 열린다.
부산외대 관계자는 "녹산국가공단은 외국인 근로자 비율이 높아 한국어 학습 기회 제공이 지역 산업 발전과 다문화 공존에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며 "앞으로도 RISE 사업을 통해 부산외국인근로자센터 및 정관외국인근로자센터와 협력하여 지역 맞춤형 한국어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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