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식]광산구, 30일 '이주배경 청소년 이해·공감' 강연 등

기사등록 2025/09/25 15:26:34

[광주=뉴시스]박기웅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오는 30일 오후 2시 월곡동 청소년문화의집 야호센터에서 이주배경 청소년 이해와 공감을 위한 강연을 연다.

은수연 안산시글로벌청소년센터 기획행정실장이 강사로 나서 '낯선 곳에서 어른이 된다는 것'을 주제로 강연한다. 생활 실태와 현장 사례를 중심으로 한 강연을 통해 이주배경 청소년에 대한 공감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이번 강연은 사회·문화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주배경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에서 존중 받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분위기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개최한다.


◇광산구의회, '반려동물·유기동물 보호' 정책 제안 간담회

광산구의회 경제복지위원회는 지난 24일 반려동물·유기동물 보호를 위한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간담회는 지속가능한 반려동물 친화 정책 방향을 찾기 위해 열렸다. 김명숙 의원이 좌장을 맡았고 동물병원·단체, 구의원, 공무원 등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광산구 반려동물 정책 현황을 살펴보고 유기동물 감축, 사회적 갈등 예방 등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유기동물 보호·입양과 반려동물 교육 및 인식 개선 등 정책 개선 방안에 대해 토론이 이뤄졌다.

◇광산구, 주민·상인이 함께 만드는 골목축제 열려

광주 광산구는 오는 27일 월곡2동과 산정상인회가 '제3회 함께라서 행복한 달디단길 가을축제'를 공동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상권 대표 품목을 1000원에 즐길 수 있는 장터와 시민 참여형 공연을 연다.

같은 날 비아동은 더좋은비아상가번영회와 '100년비아 천년광산막통축제'를 진행한다. 지역 특산품 비아막걸리와 통닭에서 착안한 축제다. 노래자랑과 댄스 경연대회 등 주민과 상인이 함께 어울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pboxer@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