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지역경제 활력을 위해 지난 24일부터 10월 15일까지 답례품 공급업체를 모집하고 있다.
모집 대상은 합천군 내 사업장을 두고 있으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제공할 수 있는 품목을 직접 생산·가공·유통·배송할 수 있는 업체다. 통신판매업 허가를 보유해야 하며, 모집 분야는 농·축·수산물, 가공식품과 공예·공산품, 문화·예술·관광 분야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관련 서류를 준비해 10월 16일부터 17일까지 합천군청에 직접 방문해 접수해야 하며 우편이나 온라인 접수는 불가하다. 군은 서류와 품목 심사를 거쳐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통해 최종 공급업체를 지정하고 11월부터 고향사랑e음에 답례품을 등록해 공급하도록 할 계획이다.
◇ 합천군여성단체협의회,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
이번 사업은 저소득 부자가정, 장애인, 독거노인 등 스스로 반찬을 만들기 어려워 결식 우려가 있는 대상자를 위해 준비하였으며, 모두 120가정에 밑반찬 7종을 전달했으며, 여성단체 회원들은 손수 정성을 가득 담아 만든 밑반찬을 전달하면서 대상자의 건강과 안부를 살피는 등 지역사회 돌봄을 몸소 실천했다.
합천군여성단체협의회는 매년 여성결혼이민자 결연사업, 부자가정 생일 찾아주기, 동절기 대비 김장나눔 행사 등 지역 내 어려운 세대를 위한 봉사활동을 다양하게 펼쳐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데 본보기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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