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게임쇼] 넷마블 '7대죄: 오리진' 내년 1월28일 출시…제작 비화 공개

기사등록 2025/09/25 12:21:38

콘솔·PC·모바일 플랫폼서 내년 1월 28일 동시 출시

도쿄게임쇼에서 시연 기회 제공…제작발표회 예정

[서울=뉴시스] 넷마블이 독일 쾰른에서 열린 게임스컴 2025 전야제 쇼케이스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ONL)'에서 공개한 신작 오픈월드 액션 RPG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트레일러 영상 (사진=넷마블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도쿄(일본)=뉴시스]오동현 기자 = 넷마블이 신작 오픈월드 액션 RPG(역할수행게임) '일곱 개의 대죄: Origin(오리진)' 출시일을 내년 1월 28일로 확정했다.

넷마블은 25일 진행된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SIE) 온라인 신작 발표회 '스테이브 오브 플레이'에서 정식 출시일을 발표했다.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은 전 세계 누적 판매 5500만 부 이상을 기록한 인기 만화 IP(지식재산권)를 기반으로 한 오픈월드 액션 RPG다. 이 게임은 멀티버스 기반의 오리지널 스토리로 원작 '일곱 개의 대죄', '묵시록의 4기사' 캐릭터는 물론, 게임만의 캐릭터도 만나볼 수 있다.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에서는 브리타니아 대륙을 자유롭게 탐험하고, 위기 상황에서 영웅을 교체하는 태그 전투, 영웅들의 강력한 합기, 무기와 영웅 조합에 따라 무한히 변화하는 액션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다른 이용자들과 함께 하는 파티 플레이도 지원한다.

이 게임은 콘솔·PC·모바일 플랫폼에 동시 출시되며, 콘솔은 플레이스테이션5, PC는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Steam)을 통해 출시된다. PS 스토어와 스팀에서는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의 페이지를 확인할 수 있으며, 위시리스트 등록이 가능하다.

한편 넷마블은 이날 일본 치바 마쿠하리 멧세에서 개막한 '도쿄게임쇼(TGS) 2025'에 참가해 일본 최초로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시연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시연에서는 스토리를 몰입감 있게 즐길 수 있는 스토리 모드, 브리타니아 대륙을 자유롭게 탐험하는 오픈월드 모드, 원작에 등장하는 마신 3종과의 긴박감 넘치는 전투를 경험할 수 있는 보스 타임어택 콘텐츠를 공개한다.

[서울=뉴시스] 넷마블이 다음 달 25일부터 28일까지 일본 치바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리는 '도쿄게임쇼(TGS) 2025'에서 신작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과 '몬길: 스타 다이브'를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사진=넷마블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와 함께 도쿄게임쇼 현장에서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을 소개하는 제작발표회를 진행한다.

개발사 넷마블에프앤씨 구도형 PD, 박동훈 아트디렉터(AD), 일본 사업본부장 야마시타 히로카즈를 비롯해 트리스탄 역을 맡은 성우 무라세 아유무 등이 무대에 올라 개발 비화와 캐릭터를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인게임 시연을 실시간으로 진행하며 주요 콘텐츠를 설명한다.

특히 이날 '일곱 개의 대죄' 원작가 '스즈키 나카바'의 특별 인터뷰 영상도 공개돼 제작발표회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넷마블은 제작발표회를 넷마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송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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