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NC 다이노스와 함께 1000여 명 참여
이날 행사에는 도내 25개 초·중·고등학교의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약 1000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2013년부터 이어져 온 교육청·금융기관·프로스포츠 구단의 공동 교육 기부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건강한 학교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되었다.
단순한 경기 관람을 넘어 스포츠를 통한 체험과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며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조청래 NH농협은행 경남본부장은 “경기장에서 아이들이 함께 만든 환한 미소가 내일의 큰 꿈으로 자라나길 바란다”며 “NH농협은행은 지역의 동반자로서 앞으로도 더 많은 청소년들이 성장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든든히 뒷받침하겠다”고 소회를 전했다.
이 행사는 지난 11년 동안 누적 약 1만 3000 명이 참여했으며, 지역 교육 기부 문화의 확산과 학교 구성원 간 소통을 강화하는 대표적인 사례로 자리잡고 있다.
경상남도교육청은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학생들이 건강하고 즐겁게 성장할 수 있는 문화체험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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