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서 시범 도입 이어 서울 전역 확대…AI 통역기 21곳 배치
[서울=뉴시스] 조성하 기자 = 서울경찰청이 서울 전역 경찰서 유치장에 인공지능(AI) 휴대용 통역기를 도입하기로 했다. 외국인 피의자와 피해자, 민원인과의 원활한 의사소통과 방어권 보장을 위해서다.
서울경찰청은 24일 "외국인 피의자의 방어권을 보장하고 필요한 의사소통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광역 유치장이 설치된 경찰서마다 통역기를 한 대씩 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치로 서울 지역 31개 경찰서 가운데 유치장이 운영되는 21곳에 통역기가 공급된다.
서울 마포경찰서가 지난 2일 '실시간 AI 스마트 음성 번역기(이하 통·번역기)'를 도입한 뒤 효용성이 확인되면서 확대가 결정됐다. 최대 74개국 144개 언어 통역이 가능하다.
다만 구체적인 보급 시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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