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 '에쓰오일 SEVEN GTOUR MIXED' 3차대회 개막

기사등록 2025/09/24 16:16:41

총상금 8000만원의 혼성 스크린 골프 대회

[서울=뉴시스] 'S-OIL SEVEN GTOUR MIXED' 3차 대회. (사진=골프존 제공) 2025.09.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강은정 기자 = 골프존은 오는 29일 대전 유성구 골프존조이마루에서 GTOUR·WGTOUR 선수들이 출전하는 '2025 에쓰오일 세븐 지투어 믹스드(S-OIL SEVEN GTOUR MIXED)' 3차 대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골프존이 주최하고 에쓰-오일토탈에너지스윤활유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총 상금 8000만원(우승상금 1700만원·2000 대상 포인트)의 시즌 세 번째 혼성 스크린 대회다. 경기는 골프존 투비전NX 투어 모드에서 컷 탈락 없이 하루 동안 2라운드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된다. 티박스를 제외한 대회 환경은 GTOUR 정규투어와 같다.

올 시즌 정규투어 4~6차와 혼성 2차 대회를 합산해 남·여 각각 시즌 대상 포인트 상위 30명과 신인상 포인트 상위 및 추천 선수 10명까지 총 80명이 참가한다. 남자부 GTOUR에서는 기존 베테랑인 이용희, 최민욱, 김민수, 하기원을 비롯해 올해 KPGA 투어 프로 자격을 획득한 박래성 등이 경기에 나선다. 여자부 WGTOUR 대표 선수로는 박단유, 심지연, 양효리, 황연서 등이 출장한다.

대회 1라운드는 오는 29일 오후 12시 30분부터 유튜브 골프존 채널과 네이버·다음 스포츠에서 생중계된다. 같은 날 오후 5시부터 시작하는 최종 라운드는 스크린골프존과 JTBC골프 채널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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