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소비자심리지수 110.3…4개월 연속 기준치 상회

기사등록 2025/09/24 15:55:45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24일 서울시내 대형마트에 고기를 구매하려는 카트가 줄 지어 서 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9월 소비자심리지수는 110.1로 8월(111.4)보다 1.3포인트 떨어졌다. 소비자심리지수는 올해 4월 이후 오름세를 지속했지만 미국 관세 부과와 건설경기에 관한 우려 등으로 6개월 만에 하락전환했다. 2025.09.24. jhope@newsis.com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지역 소비자심리지수(CSI)가 9월 들어 전월보다 소폭 떨어졌지만, 여전히 기준치(100)를 웃돌며 낙관적 흐름을 이어갔다.
 
24일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발표한 '2025년 9월 전북지역 소비자 동향조사'에 따르면 도내 소비자 심리지수는 110.3로 전월보다 1.0p 하락했다. 전국지수(110.1)와는 비슷한 수준이다.
 
CCSI는 소비자동향지수를 구성하는 15개 지수 가운데 현재생활형편·생활형편전망·가계수입전망·소비지출전망·현재경기판단·향후경기전망 6개 지수를 이용해 산출한 지표다.

지수가 100을 넘으면 장기평균(2003∼2021년)과 비교해 소비심리가 낙관적,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이라는 뜻이다.

주요 지수별로 보면 생활형편전망(100→103)은 상승했으나 가계수입전망(102→99), 소비지출전망(111→110), 현재경기판단(97→95), 향후경기전망(107→106)은 모두 하락했다.

지출항목별로는 교양·오락·문화비가 전월 대비 다소 상승했으나 내구재, 의류비, 외식비 등 대다수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여타 지수에서는 가계부채전망(99→101), 주택가격전망(114→116), 임금수준전망(123→124) 전월보다 상승한 반면 취업기회전망(100→98), 금리수준전망(91→90), 가계저축전망(98→97)은 소폭 하락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9일부터 16일까지 전북 도내 6개 시 지역 40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377가구가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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