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시스] 이순철 기자 = 강원 강릉시는 군 장병 복무지 신청을 위해 24일부터 지역 내 부대를 대상으로 민생회복 소비쿠폰 군 장병 대상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강릉에서 근무하는 의무복무 군 장병들로 부대별 신청자에 한 해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경우 지난 6월18일 기준 주민등록 주소지에서만 신청 및 사용이 가능했다.
하지만 2차 지급 사업에서는 의무복무 군 장병이 복무지에서 신청 및 사용할 수 있도록 개선됐다.
시는 공군18전투비행단 등 지역 내 부대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안내 및 홍보를 하고 있다.
또한 복무지 사용을 신청하는 군 장병을 대상으로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해 신청율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박찬영 경제진흥과장은 “군 장병이 복무지인 강릉시에서 신청하면 소비쿠폰을 강릉에서 사용하게 되므로 가뭄으로 지친 관내의 소상공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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