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 건전한 육성 도모
도내 보육교직원 교류·협력 강화
[횡성=뉴시스]이덕화 기자 = '제22회 강원어린이집 한마음대회'가 횡성군 국민체육센터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4일 횡성군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도내 보육교직원의 교류와 협력을 증진하고 사기를 진작시켜 영유아의 건전한 육성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강원 희망보육의 미래를 위한 화합과 발전의장'이라는 슬로건 아래, 보육의 새로운 가치와 의미를 함께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행사에는 도내 어린이집 원장, 보육교사, 조리사, 운전기사 등 1500여 명이 참여했다.
미래 아이들을 위한 보육 교직원들의 헌신에 대한 깊은 격려와 감사를 표하고 교직원 간의 돈독한 유대감을 형성하는 자리였다.
개회식은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 선언, 보육 유공자 포상, 장학금 전달, 축사 등 순으로 진행됐다. 도예술단 공연과 초대가수 공연 등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강원보육스타 K'를 개최해 보육교직원들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치기도 했다.
횡성군어린이집연합회는 교직원 자녀 중 우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지역 우수 농산물 홍보 부스를 운영해 지역 홍보에도 앞장섰다.
참석자들은 강원 보육교직원이 함께하는 자리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응원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수정 군 어린이집연합회장은 "강원어린이집 한마음대회가 횡성에서 열려 보육교직원이 함께 화합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지속적인 소통과 화합의 기회를 만드는 데 횡성군어린이집연합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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