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 주한상의대표와 간담회 개최
"외투기업 의견 수렴해 대안 마련"
[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암참)가 최근 통과된 '노란봉투법(노동조합법 2·3조 개정법)'에 대한 우려를 제기한 가운데,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암참 등 주한 외국상공회의소 대표와 만나 외투기업의 애로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김 장관은 24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암참 등 7개 주한상의대표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산업부는 외국인 투자 현황과 향후 정책과제를 발표했다.
주한외국상의 대표들은 투자 확대를 위한 규제 완화와 인공지능(AI)·미래 모빌리티 등 산업과 에너지 분야의 협력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암참 등 주요 외국상의들은 '노란봉투법'에 대한 외투기업의 우려를 표명하며, 해당 법이 산업현장에 미치는 영향이 최소화되도록 보완책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김 장관은 "성장과 투자의 핵심인 기업 경영활동을 지원하고, 예측가능한 기업환경을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노조법 개정 후속조치 관련 외투기업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노동부 등 관계부처와 합리적인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산업부는 외국인 투자 인센티브 지원 강화,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외국인 투자 환경 개선, 외투기업 연구개발(R&D) 예산 확대 등 외투기업을 위한 지원 대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charming@newsis.com